당장 수익 안 나도…카드사, AI·빅데이터 적용 ‘필수’

금융감독원의 ‘금융회사의 디지털전환 추진 현황’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카드사 디지털 전담 부서의 평균 인력 수는 107명으로 은행·보험·증권을 포함한 4개 금융권 중 가장 많았다.
특히 주로 인공지능(AI)을 활용한 서비스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.
(중략) AI 기술로 도입된 또 다른 대표적인 서비스는 ‘AI상담원’ 챗봇이다.
챗봇은 카드 신청부터 발급은 물론 맞춤 카드 추천, 결제금액 조회, 입출금 한도 상향 등을 할 수 있다.
이 서비스는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실시간 상담 수요도 함께 급증하며 발전했다.
주요 전업 카드사 8곳 중 신한(파니)·삼성(챗봇샘)·국민(큐디)·현대(버디)·롯데(로카)· 우리카드(답) 등 6곳이 챗봇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.
하나·비씨 카드는 챗봇 서비스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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